한국 스키점프 대표팀의 최서우(32)와 최흥철(33·이상 하이원)이 결선에 진출했다.
최서우는 15일(한국시가) 러시아 소치 루스키 고르키 점핑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라지힐(K-125) 개인전 예선 라운드에서 97.7점을 받아 29위로 결선에 올랐다. 남자 스키점프 개인전에서는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상위랭커 10명이 결선에 직행하며, 예선 라운드 상위 40명이 결선에 올라간다. 앞서 출전한 최흥철도 88.6점을 얻어 37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현기(31)와 강칠구(30·이상 하이원)는 각각 44위(80.3점), 45위(78.8점)에 머물러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소치(러시아)=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