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AC밀란)가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아내에게 띄운 사진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카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아내 캐롤라인 첼리코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리며 "영원한 내 사랑"이라고 발렌타인데이 메시지를 보냈다.
첼리코가 다정하게 키스를 하려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은 영화배우를 방불케 하는 부부의 외모가 더해져 화보 사진을 연상케 한다.
가수인 셀리코는 15세이던 2002년, 브라질 상파울루의 학교에 재학 중 카카와 만나 사랑을 키우다 2005년 결혼해 1남1녀를 두고 있다.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AC밀란으로 5시즌 만에 복귀한 카카는 초반 부상 부진을 겪으며 22경기 6골4도움(리그 17경기 5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