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능의 법칙' 배우 문소리와 엄정화가 '마녀사냥'에 출연해 거침 없는 입담을 자랑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에서는 영화 '관능의 법칙'을 통해 농염한 40대의 관능미를 선보인 엄정화, 문소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녹화에서 문소리는 수줍은 모습도 잠시 거침없는 돌직구 발언으로 '여자 허지웅'이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엄정화는 평소 친분이 있는 MC 성시경에게 대놓고 독설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마녀사냥'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에서는 '퍼스트가 된 세컨드 여자'의 사연이 공개다. 이에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의 바람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자 문소리는 과거 사귀던 남자 친구가 갑자기 연락두절 돼, 집 근처에 갔다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걸 목격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충격을 받으면 혈압이 떨어져서, 기절했어요"라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문소리는 "근데 기절할 정도로 사랑하지 않았고, 내 인생 남자 100위에도 못 끼는 남자인데"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후 사연자에게게 "마음이 변하는 건 죄가 아니니 많이 만나보라"는 진심어린 조언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녀사냥' 문소리 엄정화 출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녀사냥, 문소리 거침 없는 돌지구 기대된다", "마녀사냥 MC들 기죽일 문소리 엄정화 언니들의 돌직구", "마녀사냥, 여자 허지웅 문소리 활약 어느 정도?", "마녀사냥 문소리 엄정화, 어느 정도 수위일까 긴장감 가득", "마녀사냥 문소리, 솔직 담백한 발언 눈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