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모바일 UX 디자이너의 꿈 키우는 학생들을 전문 인재로 양성하는 'UXI(유엑스아이)' 를 신설하고 1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UX는 사용자가 어떤 시스템, 제품,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이용하면서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지각과 반응, 행동 등 총체적 경험을 말한다.
UXI는 모바일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이 '공감과 이해'로 대표되는 SK플래닛만의 독창적 UX 아이덴티티를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UXI에 참가하는 교육생들은 모바일 서비스의 차별화된 디자인 설계 이론을 배우고 논리적 UX구조를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실습하는 등 UX분야 전문가가 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UXI는 3월부터 총 9 개월의 과정으로 진행 되며, 학기 중에는 월 1 회 현업 디자이너의 주말 특강을, 여름 방학 기간 중에는 T아카데미의 집중 교육과정을 수강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UXI 우수 수료자 중 희망자에게는 당해 연도 UX 디자이너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오랜 기간 누적된 SK플래닛만의 모바일 전문 디자인 경험을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미래 디자이너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UXI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창의적 디자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취업 연계 커리큘럼을 선보여 청년층의 디자인 역량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