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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의 반란' 박해진, 화제작 가상캐스팅 0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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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서브의 반란을 주도 하고 있는 '대세남' 박해진. 인기 폭발이다.

1m86의 헌칠한 키와 왕자풍 외모에 배려심 많고 헌신적인 해바라기 남자. 여성팬은 물론 남성팬의 관심도 덩달아 늘고 있다. 이렇다보니 그의 향후 작품 활동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드라마화가 확정된 기대작들에 박해진의 출연을 바라는 팬심이 늘고 있다.

최근 드라마화가 확정된 인기 웹툰 '치즈 인 더 트랩'과 국내 리메이크가 확정된 인기 일본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가상 캐스팅 명단에 박해진의 이름 석자는 어김 없이 등장한다. 희망 대상은 '치즈 인 더 트랩'의 수상한 엄친아 '유정'과 '노다메 칸타빌레'에서는 까칠한 음악 천재 '치아키'. 우월한 비주얼로만 얼핏 봐도 해당 캐릭터들과 싱크로율이 높다. 네티즌들은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 한 비주얼과 어떤 캐릭터든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연기력을 이유로 꼽는다.

박해진 표 '천의 얼굴'도 빠뜨릴 수 없다. 한 없이 부드러운 웃는 얼굴의 소유자. 하지만 무표정한 얼굴에서는 얼음장 같은 차가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한다. 팬들이 박해진 표 '유정'과 '치아키'를 궁금해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는 이유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