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대형마트에 들어가 옷을 벗고 속옷 차림으로 맥주를 마시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레베카 데글리(19)라는 영국 여성이 레스터시의 한 마트에 들어가 옷을 벗고 여유롭게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다.
이 여성은 넥노미네이션 게임을 위해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노미네이션이란 무모한 도전을 한 뒤 술이나 음료를 마시면 다음 사람이 또다른 도전으로 이어가는 게임의 일종으로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레베카의 행동에 앞서 영국의 한 여성도 말을 타고 대형마트에 들어가 콜라를 마시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레베카는 "보안요원이 오기전에 서둘러 맥주를 마셔야만 했다"며 "누구든 이 게임에 도전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삼가해야 한다"고 밝혔다.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