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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쌍둥이 남매, 설원 위 귀여운 눈싸움 "메롱" 일상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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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귀염둥이 쌍둥이 남매와 눈싸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6일에는 SBS 설날특집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2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새하얀 설원 위에서 환하게 웃으며 뛰어노는 이영애 부부와 쌍둥이 정승권, 승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영애가 딸 승빈과 쪼그려 앉아 눈을 뭉치고 있는 사이 아들 승권은 다가가 눈을 뿌리며 귀여운 장난을 시도했다. 또 승권은 동생 승빈과 눈싸움을 했고, 이 과정에서 승빈은 눈을 맞고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승권은 "내가 그랬지. 메롱"이라며 동생을 놀리는 영락없는 장난꾸러기의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 밖에도 이영애는 쌍둥이 남매를 썰매 위에 나란히 앉혀놓고 끌어주는가 하면 함께 눈밭을 신 나게 뛰어다니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영애 쌍둥이 눈싸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무슨 가족이 단체로 화보 찍는 줄 알았네", "이영애 쌍둥이 진짜 귀여워서 미치겠다", "이영애가 눈 위에 있으니 정말 여신 같다", "쌍둥이가 엄마 닮아서 진짜 비주얼이 장난 아니네", "오빠가 동생 놀리는 거 정말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설날특집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2부'는 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