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로 귀화한 스케이트선수 안현수의 여자친구 우나리 씨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5일 SBS '8시 뉴스'에서는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여자친구 우나리 씨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우나리 씨는 안현수 보다 한 살 연상으로 안현수 팬클럽에서 만나 2011년부터 교제해 3년째 열애 중이다.
또한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10월부터 러시아 빙상연맹 초청으로 안현수 곁에서 내조를 하고 있는 것. 특히 러시아 빙상 연맹을 안현수를 위해 우나리 씨에게 대표팀 AD카드를 발급해주는 특혜를 줘 눈길을 끈다.
이어 안현수 아버지 안기원 씨 역시 인터뷰에서 우나리 씨에 대해 "멀리 러시아까지 가서 안현수한테 큰 힘이 되어준 (여자)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결혼한 의향이 있다고 현수가 이야기 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씨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나리와 안현수의 러브스토리, 인연이 깊네요", "우나리, 안현수와 결혼 전에 내조 확실하다", "우나리 안현수 결혼 언제 하나?", "우나리, 안현수 위해 러시아 빙상연맹에 특혜를 받네", "안현수, 우나리 여자친구 있어 든든한 듯", "안현수 우나리와 팬클럽에서 만났다니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