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어떤 안녕', 주인공 발탁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단편드라마 '어떤 안녕'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최근 드라마 '어떤 안녕'의 기획, 제작을 맡은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인국이 5부작으로 기획된 '어떤 안녕'의 주인공으로 왕지원과 함께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어떤 안녕'은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원태연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삶의 마지막 순간에 만난 두 남녀의 특별한 하루를 담은 이야기이다.
극중에서 서인국은 엉뚱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가진 인물로 변신,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또한 서인국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여자주인공에는 현재 tvN '로맨스가 필요해3'에 출연중인 왕지원이 발탁됐다. 그녀는 사랑하는 남자에게 배신당한 뒤 삶의 마지막 순간에 '헐/ 안영모'(서인국 분)를 만나게 되는 '서하나'로 분해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어떤 안녕'에는 서인국과 왕지원 외에도 최대훈, 오초희, 이용녀, 최성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서인국 '어떤 안녕'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인국 '어떤 안녕', 단편 드라마도 출연하는군요", "서인국 '어떤 안녕', 1인2역 완전히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네요", "서인국 '어떤 안녕', 1인2역 소화 가능할까", "서인국 '어떤 안녕', 어떠한 매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 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어떤 안녕'은 오는 17일 밤 11시 드라마 전문 케이블 채널인 드라마큐브(Dramacube)에서 첫 방송되며, 이 외에도 SK브로드밴드 BTV, 멜론, 로엔뮤직유투브채널, 네이버TV캐스트 등 케이블, IP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