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대표 김철호)은 오는 14일(금)과 28일(금)에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본도시락 창업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투어는 본도시락 브랜드 소개, 가맹 절차, 본사 지원 등 이론 중심의 정보를 전달하던 기존 창업설명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예비 창업자들이 실제로 매장에서 구체적인 업무 진행 과정을 경험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본도시락 체험 프로그램은 연구소와 종로 직영점 견학으로 구성됐다. 오전 중에는 연구소에서 간단한 레시피 교육 후 직접 도시락을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하루 매출이 가장 높은 점심시간에 종로 직영점을 방문, 카운터와 주방을 둘러보며 현장 분위기와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장 관리 및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점장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창업투어는 본아이에프 홈페이지(www.bonif.co.kr)와 유선전화(070-4941-4282)를 통해 상담 후 참여 가능하며 창업투어를 통해 본도시락 가맹을 하는 경우 창업비용 480만원이 지원된다.
본도시락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불안함과 걱정을 줄이고자 직접 가맹점주의 입장이 돼 본도시락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창업투어를 통해 경쟁사 브랜드와의 차별점을 발견하고 본도시락의 장점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 론칭 1년 만에 가맹계약 기준 150여 점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본도시락은 기존 저가 도시락과 차별화되는 한식 위주의 메뉴 개발로 직장인, 맞벌이 가구 등 새로운 시장을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