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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 징계' 왕기춘, 2월 6일 훈련소 재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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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적발돼 퇴영(비정상적인 퇴소)조치된 '유도 스타' 왕기춘(26)이 2월 6일 재입소한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왕기춘은 병역혜택을 받아 육군훈련소에서 4주간의 교육만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을 완료한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10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가 휴대전화 사용 적발로 8일간 영창 처분을 받아 4주간의 교육을 완료하지 못했다.

왕기춘은 2월 6일 재입소해 4주간 교육을 성실히 이행한 뒤 선수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