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진 남편'
탤런트 겸 모델 이선진이 남편의 게임 중독을 언급했다.
이선진은 30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농구에 빠진 남편 사연을 들고 나온 고민 주인공의 내용에 공감했다.
이날 이선진은 "남편의 남다른 취미 때문에 서운함을 느낀 적이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1년 전에 남편이 게임에 빠졌었다"며 게임광인 남편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일 때문에 늦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게임 때문에 늘 늦게 집에 들어오는 거였다"며 "새벽 5시에 귀가한 적도 많다"고 토로했다.
이선진은 "참다못해 '게임과 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선진 남편 게임 중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선진 남편 게임 중독, 성인 게임 중독도 문제다", "이선진 남편 게임 중독, 청소년들만의 문제가 아닌 듯", "이선진 남편 게임 중독, 새벽 5시 귀가는 너무하네", "이선진 남편 게임 중독, 게임을 적당히 즐기는 문화가 됐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선진, 한영, 한혜진, 이현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