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정의훈)는 올해로 10회를 맞는 미스 몽골 선발대회를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미스 몽골 선발대회는 미스 몽골 협회와 몽골 국영방송(MNB)이 주관하여 70명의 참가자들 중 가장 아름다운 미스 몽골을 선발하는 미인 대회이다. 토니모리는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약 한달 반의 심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2500만 투크릭(한화 1천 6백만원)상당의 토니모리 제품을 지원하였으며, 최종 20명의 본선 수상자들에게는 토니모리 제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대회기간 동안 미스 몽골 선발대회의 참가자들이 직접 토니모리 몽골 매장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했으며, 미스 몽골 참가자들이 출연한 토니모리 홍보 영상 및 토니모리 100시간 크림 CF가 현지 TV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몽골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몽골 토니모리 사장 쿨란 아마(Kulan Amar)는 "몽골 여성들의 피부색 및 골격이 한국과 흡사해백젤아이라이너, 스네일 크림 등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 대부분이 몽골에서도 인기가 높다"며 "미스 몽골 선발대회 후원을 통해 토니모리 제품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몽골 여성들의 뷰티에 대한 관심과 수준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토니모리 몽골은 내년에 4호점과 5호점 차례로 오픈 준비 중이며, 평균 1~2개 매장을 운영 중인 유명 글로벌 브랜드들에 비해 매장 수와 점유율에서 비교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니모리 해외사업팀 윤화영 주임은 "이번 미스 몽골 선발대회 공식 스폰서 활동을 통해 몽골 내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미스 몽골 선발대회의 미스 몽골은 아누남셔(Anu namshir)가 차지했으며, 최종 선발된 미스 몽골 본상 수상자들은 2014년 상반기 중 한국 토니모리 본사와 매장을 방문해 토니모리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