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올해의 노래, KBS 가요대축제'
대세 아이돌 엑소(EXO)가 KBS '가요대축제'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다.
12년 만에 밀리언셀러(앨범 판매 100만장 돌파) 기록을 세운 뒤 맞이한 겹경사다.
엑소는 27일 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3 KBS 가요대축제'에서 엑소가 '으르렁'으로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노래'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후보로는 엑소 '으르렁' 비원에이포 '이게 무슨 일이야' 샤이니 '드림 걸' 씨스타 '기브 잇 투미' 인피니트 '맨 인 러브' 비스트 '섀도우' 틴탑 '긴 생머리 그녀' 등 총 7곡이 올랐다. 사전점수 40%와 생방송 문자투표 60%를 합산한 결과 엑소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앞서 이날 낮 엑소는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1집 'XOXO(Kiss&Hug)'과 1집의 리패키지를 합한 앨범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했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현재 'XOXO(Kiss&Hug)'가 현재 100만 7557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김건모 7집과 god 4집 이후 1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엑소는 "밀리언셀러라는 값진 기록을 세울 수 있게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도록 내년에도 열심히 활동하는 엑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엑소 올해의 노래 수상 소식에 팬들은 "엑소 올해의 노래, 역시 대세돌이네요" "엑소 올해의 노래, 정말 축하합니다" "엑소 올해의 노래, 밀리언셀러와 겹경세네" "엑소 올해의 노래, 당연한 결과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