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못된손'
개그우먼 이영자가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에게 못된 손을 감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 김보민 아나운서는 남편 김남일과의 스킨십에 대해 밝혔다.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는 과거 비밀 연애 당시를 떠올리며 "예전에 몰래 만나느라 스킨십을 못해서 손잡고 다니거나 여자가 남자 뒷주머니에 손 넣고 다니는 모습이 부러웠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미선은 스페셜 MC로 출연한 제국의 아이들 광희와 함께 뒷주머니에 손 넣기 시범을 보였다. 그러던 중 갑자기 다른 출연진들이 경악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영자가 또 다른 스페셜 MC 임시완의 뒷주머니에 손을 넣고 엉덩이를 덥석 잡은 것. 이에 허경환은 이영자의 손목을 잡고 말리고, 임시완은 민망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영자는 연애 경험이 없는 임시완에게 "좀 배워야 한다. 이런 거 처음이지 않냐"고 말했고, 임시완은 "갑자기 덥석 하시니까..."라며 말을 잇지 못해 폭소케 했다.
이영자 못된손 방송에 네티즌은 "이영자 못된손, 임시완 경악", "이영자 못된손, 정말 나쁘다", "이영자 못된손, 이영자 좋았겠다", "이영자 못된손, 임시완 덥석 표현 웃기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 현장에서 만난 추성훈 딸 추사랑에게 '팅커벨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