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추사랑'
개그우먼 이영자가 이종격투기 선수 추신수의 딸 추사랑의 환심을 사려 팅커벨 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지난 21일 열렸던 '2013 KBS 연예대상' 대기실에서의 이영자와 추사랑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는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추사랑을 만나자 반가움의 인사를 전했지만, 추사랑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영자는 시상식 드레스와 일명 '사자 머리'를 한 채 즉석에서 '팅커벨 댄스'를 선보였고, 결국 이영자의 노력에 추사랑은 이영자의 손바닥을 맞췄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자 추사랑 마음 얻기 위해 댄스까지", "이영자도 추사랑 무척 귀여워하는 듯", "추사랑 시크한 모습도 귀엽다", "추사랑 낯을 좀 가리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