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주연 열애설'
배우 소지섭이 애프터스쿨 주연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3일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소지섭과 주연은 연인 관계가 아닌 선후배 사이다"라며 "두 사람이 친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 동반 미국 여행도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주연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주연이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중국 한 방송사의 연말시상식에 참석해 귀국 중이다. 본인에게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열애설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1월호에서는 소지섭과 주연이 1년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소지섭이 출연한 SBS 드라마 '유령'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 주로 한남동에 있는 소지섭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또 소지섭과 주연은 함께 미국 여행을 떠나기도 했으며, 주연은 지인들에게 소지섭을 남자친구라고 부르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10월 종영한 SBS '주군의 태양'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주연은 애프터스쿨과 유닛 그룹인 애프터스쿨 블루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