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열애, 전 연인 이사강 화제'
'욘사마' 배용준(41)이 14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전 연인 이사강 감독(33)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23일 일본 매체에서 배용준의 열애를 보도하자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7세 일반인 여성과 3개월째 교제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제한 지 얼마 안 된 갓 시작하는 연인이다. 서로 나이도 있는 만큼 진지한 인연을 만들어가고 있다. 예쁘고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배용준의 연인은 유명한 대기업 경영자의 딸로 키 170cm 전후의 날씬한 체형으로 미국 생활이 길어 영어에도 능숙, 총명하면서 명랑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배용준의 전 연인 이사강 감독에도 이목이 쏠렸다. 이는 배용준이 지난 2003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전 연인 이사강 감독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열애를 공식인정했기 때문.
배용준 전 연인 이사강 감독은 1980년생으로 집안, 학벌, 외모, 몸매 등 빠질 것 없는 '엄친딸'로도 유명하다. 대구의 대형치과 병원장인 아버지와 유명 패션디자이너 이도이가 친언니로 알려졌다. 또 이사강은 중앙대 연극영화과에서 연출을 전공한 후 영국 런던필름스쿨에서도 영화연출을 전공했다. 그의 단편영화 '스푸트니크'는 2004년 쇼트 필름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아 이후 플라이투더스카이, 타타클랜, 하동균, 2AM 등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또한 여러 방송을 통해 이사강은 자신의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집에는 영화감독답게 1300여 장, 약 1억 원 상당의 DVD가 진열된 공간, 영국에서 구입한 빈티지 아이템과 40여 개의 한정판 명품백, 유명 디자이너들의 옷들로 가득한 드레스룸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사강은 44사이즈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자기관리도 철저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 열애, 전 연인 이사강 화제에 네티즌은 "배용준 열애, 전 연인 이사강 다시 이름 오르내리네", "배용준 열애, 전 연인 이사강도 축하해줄듯", "배용준 열애, 전 연인 이사강 보다 더 어리고 좋은 집안?" 등 반응을 보였다.
이사강은 최근에는 가수 정준영의 '이별 10분 전'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도 출연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