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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천, 올해 최고 영예 '경정 그랑프리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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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천(37·2기)이 올 시즌을 마감하는 최고의 빅 매치 그랑프리 경정에서 '별 중의 별'에 등극했다.

최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그랑프리 경정 결승전에서 김민천(37·2기)은 빠른 스타트에 이은 과감한 휘감기로 끝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생애 첫 그랑프리 정상에 올랐다.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던 이태희(43·1기)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경정퀸' 손지영(28·6기)이 3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대상경주에 한 번도 진출하지 못했지만 승부근성과 정상급 경기력을 갖춘 김민천은 이번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무관'을 설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올해 그랑프리는 '금녀의 벽'으로 여겼던 결승전에 이미나, 손지영 등 여성 전사 두 명이 올라 관심이 모아졌지만 그랑프리 여왕의 탄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