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로 실제 자동차를 만들어 운행해 눈길을 끈다.
루마니아에 사는 10대 소년 라울 오에이다가 18개월동안 레고블럭 50만개를 이용해 실제 자동차를 만들었다고 21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미러가 전했다.
그는 타이어와 속도계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속을 모두 레고블럭으로 만들었다. 또한 공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궤도 엔진 4개를 탑재했다.
마침내 호주 멜버른에서 있은 시운전에서 레고자동차는 시속 20km의 속도로 달려 성공했다.
그는 "장시간의 작업에 손가락과 목이 너무 아프지만 언젠간 또다른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