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김희애, 유행어 남발 매력'
'꽃보다 누나' 배우 김희애가 유행어를 남발하는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4화에서는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 도착한 '꽃누나'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짐꾼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이승기, 김자옥과 함께 시장 구경에 나섰다. 시장을 둘러본 후 야회 테라스에서 시간을 보낸 김희애는 "선생님 이러시면 안 됩니다", '이건 제가 할게요", "느낌 아니까'등의 유행어를 남발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승기는 김희애에게 "솔직히 일주일에 '개그콘서트' 몇 번 보냐"며 물었고, "이제는 보면 다X리를 맞는다"라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앞서 김희애는 "느낌 아니까", "좋다좋다 딱 좋다" 등 '개그콘서트'의 유행어를 남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희애는 "잠시만요~희애언니 토마토 씻고 가실게요"라며 유쾌하게 식사를 준비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계속되는 김희애의 유행어 남발에 제작진은 "개콘 끊어, 언니"라며 타박을 들었지만 "안그래도 우리 아이들에게 혼이 난다"며 "오늘은 다신 안 할게"라고 말하며 당황해 하지 않는 김희애의 귀여운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꽃보다 누나' 김희애 유행어를 접한 네티즌들은 "꽃보다 누나 김희애 유행어, 귀여운 매력 포텐 터진다", "꽃보다 누나 김희애, 점점 더 친근한 매력 돋는다", "꽃보다 누나 김희애 유행어, 사랑스러운 매력이네요", "꽃보다 누나 김희애 유행어, 내가 알던 김희애 맞아?"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