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와 최진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드라마 '응급남녀'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최근 공개한 사진에서 송지효는 최진혁의 머리를 붙잡으려는 듯한 포즈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 최진혁은 모니터링을 하며 송지효의 팔을 잡는 스킨십과 함께 웃음을 짓고 있다. 또, 최진혁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송지효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가 느껴져 눈길을 끌었다.
'응급남녀'를 담당하고 있는 CJ E&M 윤현기PD는 "티저 촬영장에서 정말 재미있는 사건이 많았다. 송지효-최진혁의 호흡도 좋았고 새벽5시까지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배우들도 들뜬 모습으로 촬영했다. 티저 영상부터 강력한 것이 나올 것 같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원수 같은 부부가 병원 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내년 1월 24일 오후 8시40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