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B(엠아이비) 신곡 '너부터 잘해' 무대의 피처링으로 에이핑크 윤보미에 이어 베스티의 혜연이 낙점됐다.
베스티의 리더 혜연은 16일 서초동 아리랑방송국에서 진행되는 'Simply K-pop' 녹화에 참여해 M.I.B와 함께 무대에 올라 첫 호흡을 맞춘다.
앞서 에이핑크 윤보미와 함께 3주간 음악 방송무대에 오른 M.I.B는 이별을 앞둔 남녀의 입장을 대변하는 '너부터 잘해'의 퍼포먼스로 힙합그룹과 걸그룹의 신선한 콜라보 무대라는 평과 함께 화제를 불러모았다.
'너부터 잘해'는 음원 공개 전 음악 방송을 통해 윤보미와 콜라보 무대를 먼저 선보여 주요 포털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 된 바 있다. 또한 벅스와 소리바다에서 실시간차트 2 위에 오르는 등 음악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윤보미에 이어 무대의 피처링으로 나서는 베스티 혜연은 윤보미와 또 다른 매력으로 M.I.B와 함께 어떤 콜라보무대를 선보일지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혜연이 리더로 소속된 베스티는 지난 7월 '두근두근'으로 데뷔한 4인조 걸그룹으로 10월 '연애의 조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17일에는 캐롤송을 발매한다. M.I.B는 21일 열리는 '원 힙합 파티'에 참여하고 22일 블락비-M.I.B 콘서트 'THE BUSTER'를 개최하는 등 각종 라이브 공연 무대에 오르며 바쁜 일정과 함께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