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홀로 집에'(Home Alone) 시리즈로 기억되는 아역 스타 출신 할리우드 배우 맥컬리컬킨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12월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맥컬리 컬킨(33)과 새 여자친구가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컬리 컬킨은 이날 뉴욕 브룩클린에 있는 한 클럽에서 새 밴드 '피자 언더그라운드' 무대에 올라 8분간 카주를 연주했다. 카주는 아프리카 악기로 피리의 일종이다.
공연이 끝난 뒤 맥컬리 컬킨이 새 여자친구 배우 조단 레인 프라이스(25)와 함께 얘기하며 길을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맥컬리 컬킨과 조단 레인 프라이스는 이후 택시를 잡고 사라졌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달 현지 매체들에 의해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맥컬린 컬킨의 새 여자친구에 대해 전 여친 배우 밀라 쿠니스를 빼닮은 여성이라고 표현했으며, 맥컬리 컬킨은 공개적인 자리에서도 새 여자친구와 키스 등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등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맥컬리 컬킨은 지난 2011년 밀라 쿠니스와 결별한 이후 약물 중독설에 휩싸였으나, 최근 새 여자친구 조단 레인 프라이스와 데이트하면서 마약을 끊고 새 삶을 시작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