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의 연예인 야구대회를 자랑하는 '제5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시즌 막판이다. 최강 연예인 야구팀을 가리는 플레이오프가 한창이다.
15일 오후 양주 장흥구장에서는 준결승전 2경기가 잇달아 열린다. 오후 12시30분에 장 진, 성대현, 박광수, 노현태 등이 속한 '조마조마(B조 3위)'와 김현철, 길윤호, 최 국 등이 속한 '외인구단(A조 1위)'이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어, 오후 2시30분에는 송창의, 오만석, 박재정 등이 속해있는 '이기스(A조 2위)'와 안재욱, 차태현, 홍경민 등이 속한 '재미삼아(B조 1위)'가 결승행 티켓을 놓고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친다. 승리 팀은 22일 대망의 결승전을 치룰 예정이다.
중요한 경기라 시구도 있다. 야구대회와 꼭 어울리는 4인조 걸그룹 에이걸스 멤버 인아가 시구를 한다. 타이틀곡 '어쩜그래'로 데뷔 한 4인조(인아, 유리안, 하늘, 민승) 신인 걸그룹 에이걸스는 프로야구 유니폼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나와 '야구돌'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