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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퇴사, 공서영과 초록뱀 가나 ‘니트 볼륨 실루엣 몸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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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아나운서의 퇴사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녀의 과거 방송 모습도 덩달아 화제다.

최희 아나운서는 과거 KBS2 '비타민'에 출연해 건강 상태를 체크 받았다.

최희는 지난 9월11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 사람의 신경에 침입해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대상포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일주일에 4~5번은 음주를 즐긴다"며 숨은 주당임을 고백했다.

이어 최희는 "요즘 야구 시즌이라 생방송을 매일 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최근에는 개인적인 마음고생까지 겪어 우울한 적도 많았다"고 고백했다.

방송 직전 자신의 트위터에 "상습적 맥주 마시기는 줄이겠습니다. 이놈의 맥주사랑"이라는 글을 남기며 애주가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희는 12일 최근 KBSN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프리로 전향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어 "최희 아나운서와 공서영 아나운서가 연예계 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하기 위해 초록뱀 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초록뱀 미디어 관계자는 이에 대해 "두 사람과 최종적으로 조율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을 아꼈다.

최희 아나운서는 198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했으며 2010년 KBS N에 입사했다. 결혼으로 사직한 김석류 아나운서에 이어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며 야구팬들로부터 '야구 여신'이라는 애칭을 얻었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1982년생, 아이돌 가수 출신으로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2년 뒤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현재 케이블채널 XTM '베이스볼워너비' MC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