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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15회 시청률 8.1%…최고의 1분 ‘김슬기 연애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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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tvN 인기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평균시청률 10% 벽을 넘지 못했다.

8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5회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Ⅱ'은 평균시청률 8.1%, 순간 최고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9.3%)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15회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쓰레기(정우 분)의 이종사촌이자 신병을 앓고 있는 김슬기가 병원에서 퇴원, 쓰레기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는 장면이다. 김슬기는 쓰레기에게 용돈을 받은 후 "여자친구를 다른 남자에게 빼앗길 수 있다. 여자친구랑 끝까지 가야될 텐데"라고 말했고, 쓰레기는 "말이 씨가 된다"고 말했다.

또 김슬기의 예언과 함께 칠봉이(유연석 분)가 쓰레기에게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성나정(고아라 분)과의 삼각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지난 1994년을 배경으로 지방 사람들의 눈물겨운 상경기와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의 1990년대의 사회적, 문화적 상황을 드라마의 한 요소로 가미하여 제작한 연애 드라마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