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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진라면 야구캠프'로 꿈나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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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면 먹고 류현진 만나러 가자!'

메이저리그 스타 류현진이 라면을 힘을 합쳤다.

'제2의 류현진'을 꿈꾸는 야구 꿈나무를 위해서다.

최근 주가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류현진은 각종 방송 CF에서도 블루칩으로 통한다.

이런 가운데 류현진이 최근 진라면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먹음직스럽게 라면을 '흡입'하는 장면은 미국 현지에서도 화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른바 '류현진의 진라면 먹방 광고영상'은 유투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상에서 조회수 400만건을 훌쩍 돌파했다.

이에 따라 ㈜오뚜기는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류현진과 함께 하는 진라면 야구캠프를 개최한다.

진라면 야구캠프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총 30명으로 오뚜기 라면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ttoginoodle)이벤트 페이지와 오뚜기 라면 홈페이지인 '뚜기네 라면이야기(http://jin.ottoginoodle.co.kr)'에 접속한 뒤 야구캠프에 참가하고 싶은 이유(사연)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야구캠프는 21일 일산 하이닉스야구장에서 개최된다. 몸풀기와 기본기 훈련을 시작으로 류현진이 직접 투구법을 가르치며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 등도 예정돼 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오뚜기 선물 세트와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진라면과 류현진을 사랑해주는 많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감사하고자 야구캠프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진라면 야구캠프를 통해서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류현진과 함께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