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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 부상심경, 녹화 중 무릎인대 파열 “재활중, 이런 모습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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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 부상심경'

배우 최필립이 부상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4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캠퍼스 S 커플'(송창용 감독, 레알 컴퍼니 제작) 언론시사회에서 최필립은 목발을 짚고 참석했다.

이는 최근 케이블채널 XTM 예능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 녹화 중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지난달 6일 수술을 받았기 때문.

부상 심경에 대해 최필립은 "배우가 몸을 조심해야 하는데 익스트림한 것을 좋아하다 보니 촬영 중 의욕이 앞서 십자인대가 파열됐다"고 말했다.

이어 "6개월 정도 재활하면 나아진다고 해서 열심히 재활치료 중이다"며 "오늘 시사회는 무조건 와야 한다고 생각해 나오게 됐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캠퍼스 S 커플'은 인터넷 소설 '슬프도록 아름다운'을 영화로 옮긴 섹시 코미디로 성적은 B+, 연애는 A+인 대학생의 연애담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