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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1년 반 만에 ‘각시탈’과 재회 “목단이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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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배우 진세연이 1년 반 만에 '각시탈'과 재회했다.

진세연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1년 반 만에 온 수원 KBS 세트장. 목단이 환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진세연은 '각시탈' 실물 크기 인형 옆에서 똑같은 포즈를 취하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9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각시탈'에서 목단이 역을 맡은 진세연은 극 중에서 사랑하는 연인 이강토(주원)를 살리기 위해 결혼식 중 총을 맞고 죽음을 맞이한 바 있다.

한편 진세연은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마제스틱볼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진세연은 작곡가 김형석의 연주에 맞춰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와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 등 두 곡을 연달아 불렀다.

극 중에서 가수지망생이자 훗날 상하이의 유명 가수가 되는 윤옥련 역을 맡은 진세연은 김현중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1930년대 중국 상하이 및 국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그린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의 감성 로맨틱 느와르 드라마 '감격시대'는 150억 원이 넘는 제작비를 쏟아 붓는 초대형 프로젝트. 내년 1월 15일 첫 방송 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