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씨스타 보라에게 '나쁜손'을 보여 화제다.
2일 이승기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가 지난달 30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013 이승기 희망콘서트-희노애락'에서 보라와 함께 특별 부대를 꾸미던 중 '나쁜손'을 보였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기가 의자 위에 올라간 보라의 팔을 잡고 나쁜 남자의 눈빛으로 그녀의 각선미를 내려다보고 있다.
이는 보라가 흰 셔츠에 짧은 팬츠를 입은 '하의 실종'으로 각선미를 과감하게 드러내 더욱 '나쁜손'을 유발한 것.
이에 이승기 보라 나쁜손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보라 나쁜손, 이승기에게 이런 표정이 있을 줄 몰랐다", "이승기 보라 나쁜손, 눈을 각선미 향해", "이승기 보라 나쁜손, 나쁜 남자 콘셉트 인가요", "이승기 보라 나쁜손, 보라 협박할 만 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게스트로 보라함께 출연한 이승기는 "콘서트 안 서줄거야"라는 협박에 "그런 무서운 말 하지 마라"며 잔뜩 겁을 먹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