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과 패션디자이너 김홍범 커플이 SBS '패션왕 코리아' 1라운드에서 최종 우승했다.
1라운드 1회전에서 85점으로 최고점을 획득했던 이지훈-김홍범 커플은 1라운드 2회전에서도 73점으로 71점을 받은 김나영-정두영 커플을 제치고 1라운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날 방송에서 이지훈은 제작의도를 설명하는 1분 프리젠테이션과 미션인 '12월의 프로포즈' 에 맞게 제작한 옷을 선보이는 런웨이에 프리젠터와 패션모델로 직접 참가하는 등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패션왕 코리아'는 여섯 명의 스타와 열 명의 디자이너가 한 팀이 돼 패션 아이템의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제작에 이르기까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지훈은 작년 말 KBS2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하여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과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배드민턴편'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패션왕 코리아'와 MBC '황금무지개' 촬영에 집중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