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띠아모'를 운영하는 (주)띠아모코리아(대표 김성동)가 MBC월화 특별기획 '기황후' 제작 지원에 나섰다. 그간 화려한 광고 및 스타마케팅을 지양해왔던 카페띠아모는 이번 드라마 제작협찬을 시작으로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띠아모코리아는 젤라또 시장 불모지였던 한국에 최초로 젤라또 카페를 도입해 젤라또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그동안은 이탈리안 아이스크림인 수제 젤라또와 와플 등 다양한 디저트 개발 및 커피 품질 고급화에 집중해 왔다.
(주)띠아모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제품력 향상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본사의 역량을 집중한다"고 말했다.
MBC 월화 특별기획 드라마 '기황후'는 50부작의 대형 드라마로 배우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등이 출연한다. 최근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며 시청률 20%를 넘보고 있다.
카페 띠아모는 지난 2006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8년차에 접어든 중견 젤라또&원두커피 전문 브랜드이다. 신선한 천연 재료를 사용해 매장에서 홈메이드식 젤라또를 직접 제조해 판매하며, 국내 로스팅 한 고급 에스프레소 원두커피와 스무디, 웰빙 샌드위치, 베이커리, 와플 등의 사이드 메뉴를 갖춘 '멀티 디저트 카페'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