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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더프린스' 캐스팅 "브루스 윌리스와 호흡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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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더프린스 캐스팅'

가수 겸 배우 비가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에 캐스팅됐다.

26일 비의 소속사인 큐브DC는 26일 "비가 EFO필름의 '더 프린스'에 합류해 브루스 윌리스, 존쿠삭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영화 '더 프린스'는 브라이언 A. 밀러 감독의 작품으로, 전직 마피아조직원이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암흑가에 다시 뛰어들게 된다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물이다.

이에 비는 극중 브루스윌리스(오마르 역)와 가까운 냉철하고 용감무쌍한 캐릭터 마크에 캐스팅됐다.

특히 비는 영화 속에서 남다른 포스와 압도적인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며, 영화 촬영을 위해 내달 미국으로 출국한다.

비 더프린스 캐스팅 소식에 네티즌들은 "비 더프린스 캐스팅됐군요. 브루스 윌리스는 한국 사람들을 좋아하는군요", "비 더프린스 출연 한다고요? 영어를 좀 하나...", "비 더프린스에서 맡은 역할은 뭔가요? 비중이 조금 있나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는 현재 일본 4개 도시에서 10회의 공연을 펼치는 제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