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구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이 금주 2개 회차 연속 발매에 들어간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7일 벌어지는 유럽챔피언스리그 8경기 및 K-리그 클래식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40회차를, 또한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클래식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41회차 게임을 연속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40회차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 8경기가 포함됐다. 먼저 '죽음의 조'로 꼽히며 치열한 순위싸움을 벌이고 있는 F조 아스널-마르세유(6경기), 도르트문트-나폴리(7경기)전 등이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경기다. 이밖에, 셀틱-AC밀란(2경기), 아약스-바르셀로나(3경기), 바젤-첼시(5경기)전 등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다양한 매치가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또한 38라운드 중 단 2경기만을 남겨둔 클래식에서는 포항-서울(9경기), 강원-대전(10경기), 부산-울산(13경기)전 등이 대상경기에 포함됐다.
승무패 41회차에는 2013~2014시즌 EPL에서는 기성용(선덜랜드)이 활약하고 있는 애스턴-선덜랜드(4경기)전이 포함됐다. 또한 토트넘-맨유(11경기), 첼시-사우스햄턴(13경기), 맨시티-스완지시티(14경기)전 등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클래식에서는 1, 2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과 포함의 경기가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즌 마지막 38라운드 경기로 선두 울산이 우승 축배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치열한 강등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대전-전남(1경기), 대구-경남(2경기), 강원-제주(3경기)전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40회차 게임은 26일 밤 9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41회차 게임은 30일 오후 1시 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