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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중 발인, 23일 유가족과 동료 개그맨들 슬픔 속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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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중 발인'

개그맨 故 전영중의 발인이 23일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수됐다.

이날 오전 8시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동료 개그맨들의 슬픔 속에 전영중의 발인이 엄수됐다.

유가족들은 아들을 잃은 슬픔에 눈물을 흘렸으며, 발인에 참석한 동료 개그맨들 역시 눈물을 훔쳤다.

앞서 고인은 지난 21일 오전 3시10분께 서울 서강대교 방면을 지나 오토바이를 타고 운행하던 도중 마주 던 택시와 부딪치는 사고를 당한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특히 SBS '웃찾사' 제작진은 지난 22일 방송이 끝난 이후 자막을 통해 "당신의 웃음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고인이 '웃찾사'에서 활동했던 당시 모습을 편집해 전해며 고인을 애도했다.

전영중 발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영중 발인이 오늘이군요", "전영중 발인이었군요. 그곳에 가서 행복하세요", "전영중 발인으로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리셨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