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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중, 오토바이 사고 사망…'최선입니까' 코너서 '최선 다하던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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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영중이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소식이 전해지자, 전영중에 많은 이들의 눈길이 쏠렸다.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 씨가 이날 오전 3시10분경 여의도동 현대주유소 앞에서 125㏄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 방면에서 여의2교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운전하다 남모씨(56)가 몰던 마주오던 소나타 택시와 부딪힌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전 씨는 헬멧을 쓰고 있지 않았으며, 음주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전영중에게 집중했다.

전영중은 지난해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훈훈한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주목을 받은 신인 개그맨이다. 이어 SBS '개그투나잇'이 지난 4월 막을 내리기 전까지 '인생은 아름다워' 코너에 출연하며 개그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으며, '웃찾사'의 '최선입니까'코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전영중은 '최선입니까'에서 각각의 상황에 따른 최선의 대처 방법을 콩트 형식으로 보여주며 주목을 끌기 시작했기에 그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고인의 시신은 현재 여의도 성모병원에 안치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