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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네스프레소 CF 모델로 컴백해 여심 흔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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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남자, 조지 클루니가 돌아왔다.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할리우드 톱스타 조지 클루니가 출연하는 새 TV광고를 선보인다. 네스프레소는 신규 광고 캠페인 '인 더 네임 오브 플레져(In the name of Pleasure)'편을 통해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네스프레소 커피의 특별한 즐거움을 표현한 CF를 공개했다. 아카데미 수상 감독인 그랜트 헤슬로브(Grant Heslov)가 연출한 이번 광고도 전 작들과 마찬가지로 최고의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는 네스프레소의 브랜드 철학을 세련된 유머코드로 담아냈다. 세계 최상위 2%의 원두로 만들어지는 네스프레소의 최고급 캡슐커피는 세계 최고의 섹시남 조지 클루니에게도 방해받고 싶지 않을 정도의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네스프레소의 이번 광고 캠페인은 TV 뿐만 아니라 구글의 유투브 소셜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선보인다. 네스프레소는 유투브 공식 채널(www.youtube.com/nespresso)을 통해 조지 클루니의 절친한 친구인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도 등장하는 풀 버전의 유머러스한 광고 영상도 공개한다.

처음 네스프레소 광고에 출연한 맷 데이먼은 "네스프레소 제품을 좋아하고 평소에 네스프레소를 즐겨 마신다. 게다가 조지 클루니를 매우 좋아한다"며 광고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네스프레소는 유투브 공식 채널을 통해 광고 영상 뿐만 아니라 네스프레소 지속가능성 자문위원회의 위원인 조지 클루니가 '레인 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in Forest Alliance)' 등 관계자들과 지속가능 성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모슴의 영상도 소개한다.

네슬레 네스프레소 사업부문 CEO인 장 마크 뒤봐젱 (Jean-Marc Duvoisin)은 "신규 광고 캠페인을 유투브라는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유투브를 통해 커피 애호가들이 네스프레소의 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게 하는 브랜드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북유럽 구글 부사장인 매트 브리튼(Matt Brittin)은 "네스프레소는 구글의 '브랜드 파트너 프로그램'의 시범 참여사이다. 브랜드가 컨텐츠 제작사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되는 본 프로그램에서 글로벌 브랜드인 네스프레소는 차세대 브랜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구글과 협력하고 있다. 유투브에서 선보이게 될 멋진 일들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스프레소의 새로운 TV광고는 18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으로 맷 데이먼이 등장하는 풀버전 영상은 네스프레소의 유투브 공식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