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열연중인 배우 정 우가 미스터피자의 모델로 발탁됐다.
글로벌 외식 문화기업 MPK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는 18일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와 함께 피자를 먹을 남자로 정 우를 모델로 발탁하고 손연재와 함께 신규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정 우는 '응답하라 1994'에서 '시레기(쓰레기의 경상도 사투리)' 역할을 맡아 괴짜 의대생이자 극중 전형적인 경상도 스타일의 큰형님-오빠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정 우가 '응답하라 1994'에서 무뚝뚝하지만 사랑하는 여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캐릭터로 연기하며 미스터피자의 주고객인 2030 여성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그의 극중 캐릭터가 브랜드 슬로건인 '러브포위민(Love for Women)'과 부합하고, 극중 배우의 이미지가 한국 토종 브랜드인 미스터피자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해당 드라마와 미스터피자 1호점인 이대점의 시간적, 공간적 배경이 비슷하다는 점도 정우 모델 발탁의 주요 이유다.
정 우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신제품 '맘마미아' 피자의 TV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모델 활동을 통해 미스터피자의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MPK그룹 관계자는 "미스터피자와 정 우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노력하는 공통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매력 넘치는 정 우의 캐릭터가 미스터피자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우가 손연재와 함께 출연한 미스터피자 신규 TV광고는 21일부터 방영된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프리미엄 '에그타' 피자 출시 이후 국가대표 체조요정 손연재를 모델로 활용해 밝고 건강한 미스터피자 제품의 이미지를 알려오고 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