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의 에이스 디디에 드로그바(갈라타사라이)가 멋진 수비로 브라질 월드컵 본선행에 기여했다.
코트디부아르는 18일(한국시각) 모로코 카사블랑카의 스타드 무하마드 경기장에서 펼쳐진 세네갈과의 아프리카 지역 최종예선 2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살로몬 칼루(릴)의 동점골의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1차전에서 3대1로 이겼던 코트디부아르는 합계 4대2로 승리하며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드로그바는 칼루의 골이 나오기 직전 환상적인 수비로 승리에 한몫했다.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허용해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골라인에 있다가 상대가 헤딩슛을 날리자 골인 직전 오버헤드킥으로 공을 날렸다.
멋진 슈팅 폼으로 1골과 다름없는 선방을 펼친 셈이다.
아프리카축구연맹에 걸린 월드컵 본선 티켓은 총 5장이다.
이날 코트디부아르를 비롯해 나이지리아와 카메룬이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나머지 두 장은 20일 새벽 치러지는 부르키나파소-알제리, 가나-이집트 경기를 통해 결정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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