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신혼여행 후 귀국해 시차 적응을 못해 곤욕을 치루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시차로 자긴 그른 듯"이라는 글을 게재한 뒤 이어 "남자들은 왜 이렇게 빨리 잠들까요? 아시는 분"이라며 남편 이상순은 먼전 잠들었다는 것을 은연중에 밝혔다.
이효리 시차 적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시차 적응하려면 고생 좀 할 듯", "이효리 시차 빨리 적응해야겠다", "이효리 시차 때문에 고생중인데 남편 이상순은 잠만 잘 자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9월1일 남편 이상순과 제주도에 위치한 자신의 별장에서 소수의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고, 9월 중순 독일로 동반 출국해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등 유럽 투어 신혼여행을 즐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