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펠리페 스콜라이 브라질대표팀 감독이 카카(AC밀란)의 대표팀 합류를 고민하고 있다.
스콜라리 감독은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AC밀란으로 돌아간 카카의 결정을 존중한다. AC밀란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데 곧 좋은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AC밀란으로 이적한 카카는 부활을 노리고 있다. 최근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피케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경기력도 끌어 올리고 있다. 스콜라리 감독의 카카 재발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