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조정거부
배우 정석원이 연매협 상벌위 조정을 거부했다.
8일 한 매체는 "정석원이 지난달 말 상벌위에 소속사인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에 계약 해지를 요청한 자신의 뜻을 설명한 만큼 상벌위 조정 절차가 아닌 상사 중재 등 법적 판단을 받겠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상사중재는 상행위에서 발생하는 법률관계를 중재하는 과정이다.
앞서 지난 9월 정석원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사인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냈다. 계약해지 주장 이유는 전속계약상 의무불이행이다.
반면 정석원은 영화 'NLL-연평해전' 촬영 문제가 걸려 있어 빠른 시일 내 타협점을 찾아 연예계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석원은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와 2010년 6월20일부터 2017년 5월19일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아직 3년8개월이라는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