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독신선언
전현무가 방송중 독신 선언을 했다.
전현무는 자신이 MC를 맡은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가족 삼국지' 최근 녹화장에서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등과 함께 녹화에 참여한 아이들이 장시간 녹화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진땀을 흘렸다.
특히 사미자 손녀 김솔 양(4살)이 계속되는 녹화에 집중하지 못하고 스튜디오를 돌아다녔고, 이 모습에 다른 아이들까지 함께 자세가 흐트러져 녹화를 진행하기 힘든 분위기가 된 것.
이에 가수 김창렬은 당황한 기색의 전현무에게 "아이들과 함께 방송하는 것이 처음이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저 결혼 안 하려고요"라는 냉정하고 엉뚱한 대답으로 힘든 속내를 털어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전현무는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졸리면 잠깐 엎드려 자다가 일어나도 된다" 등 특유의 진행 능력으로 어수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전언이다.
전현무 독신선언 언급에 네티즌들은 "전현무 독신선언, 애들이 힘들긴 힘들듯", "전현무 독신선언, 오죽하면", "전현무 독신선언, 말만 그럴듯", "전현무 독신선언, 연애 잘하는 남자 스타일인데"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족 삼국지'는 3대에 걸친 가족소통 토크쇼. 방송은 조부모 세대와 부모 세대, 그리고 아이 세대가 어우러져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보여줄 기획이다. 첫방송 11월 10일 오후 11시.<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