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사장 김효영)이 오는 10일 낮 12시 스포원 수변광장 일원에서 '부산시와 스포원이 함께하는 자전거 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식행사와 자전거 문화장터로 나누어 개최된다. 공식행사에서는 스포원 여성자전거회 100여명이 오후 1시 30분부터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치며, 브라스밴드의 축하공연과 사랑의 자전거 23대 전달, 자전거 묘기공연, 느림보 자전거 대회 등이 펼쳐진다.
낮 1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자전거 문화장터는 '자전거직거래장터'를 비롯해 각종 자전거 업체의 자전거 및 용품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프로바이크 정비 기술자 2명이 무료자전거 정비 행사를 갖는다.
스포원은 앞으로 사랑의 자전거 저소득층 기부, 시민 자전거 안전 교육장 운영, 자전거 무료점검반 운영 활성화, 스포원 자전거 봉사단 운영, 자전거 박물관 확충 등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