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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빼빼로 30주년 기념 ‘스쿨배틀’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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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빼빼로 30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스쿨배틀'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conf)을 통해 '우리 학교 핫 이슈'에 대한 사연 신청을 받고 가장 많은 핫 이슈를 적어준 중, 고, 대학교 3곳을 선정해 전교생에게 빼빼로를 증정했다.

지난 5일에는 빼빼로 모델로 활동중인 방송인 샘 해밍턴과 배우 가원이 선정된 세 학교 중 한 곳을 방문해 빼빼로를 직접 전달했다.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K중학교 3학년 5반 종례시간에 나타나 빼빼로를 전달하고 해당 반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샘 해밍턴과 가원의 방문은 일상생활에 지친 학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주며 파이팅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이번 빼빼로 30주년 기념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 중 111명을 추첨해 빼빼로 기프티콘을 선물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빼빼로 탄생 30주년을 맞아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스쿨배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