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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돈까스 10월 6개 가맹점 오픈… 가맹거래사 중개 안정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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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돈까스가 10월 6개 가맹점을 오픈,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불황에도 불구, 가맹점 확장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생돈까스 관계자는 "가맹본사가 가맹점주 출신을 매장지원팀 총괄자로 영입하면서 가맹점 계약 및 오픈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매장관리와 오픈당시 만족도를 높이면서 창업자들의 추천이 이어졌다는 얘기다. 생생돈까스 성장의 중심에는 신거균 이사와 김병휘 이사가 있다.

신거균 이사는 8년 전 생생돈까스 부산하단점을 오픈하면서 가맹본사와 인연을 맺었다. 생생돈까스가 부산에서 가장 활성화 된 점을 감안하면 신 이사의 업무능력은 탁월하다는 평가다. 현재는 가맹본사에서 20명이 넘는 직원을 관리함과 동시에 3명의 직속 팀원을 거느리고 있다.

매장관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가맹영업에도 탄력을 받았다. 9월에 계약한 매장들이 지난달에만 6개의 오픈으로 이어졌다.

김병휘 이사는 가맹거래사로 킹콩부대찌개, 삼봉화로구이 등의 브랜드 인큐베이팅 계약을 완료하고 올해 초 생생돈까스에 합류했다.

김병휘 가맹거래사는 "가맹점주 출신이 가맹본사 관리자가 되니, 진정으로 가맹점을 위한 전략이 나온다"며 "예비창업자들이 메뉴조리 시식을 경험하고, 직접 매장에서 일 해보는 등 체험형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호응도와 계약율이 높다"고 말했다.

생생돈까스의 성장 비결은 이뿐이 아니다. '원스톱 창업투어'프로그램을 운영, 업무 성과를 높이고 있다. 생생돈까스를 연구하고 개발한 한국외식경제연구소 연구원들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생생돈까스에 대한 체험을 돕는다. 이론강좌는 물론 조리실습, 매장방문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기가 높았다.

최근 한국프랜차이즈 만족지수 돈까스 부문 브랜드 1위를 차지한 생생돈까스.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침체된 프랜차이즈 시장 속에서 축적된 경험과 관록으로 돈까스 대표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