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iOS에서도 생생한 삼국시대의 현장 속으로 빠져들 수 있게 됐다.
㈜런런게임즈코리아(RENREN GAMES 대표 하천)는 자사의 베스트셀러 모바일 게임 <명장전기>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뮬레이션게임(SLG)과 롤플레잉게임(RPG)의 특성이 결합된 독특한 게임성을 자랑하는 <명장전기>는, 역사에서나 볼 수 있었던 유명한 명장들이 불로장생의 힘을 가진 진시황의 야망을 막기 위해 삼국시대로 모인다는 이색적인 배경의 모바일 게임이다.
<명장전기>에는 제갈량과 조조 등 삼국지에 나오는 등장인물에서부터 잔다르크, 오다 노부나가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을 망라한 100여 명의 시대적 영웅들이 등장하는데, 게이머들은 이들을 조합시켜 최강의 전투를 펼쳐나가야 한다.
<명장전기>는 런런게임즈코리아가 지난 8월 구글플레이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런칭한 모바일 게임으로, 역사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인물들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일 수 있고, 또 그들간의 궁합이 어떤지 맞춰보는 재미가 쏠쏠해 티스토어 무료앱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이미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 iOS 버전 런칭은 <명장전기>의 저변확대와 함께 아이폰과 아이패드 이용자들에게도 역사적 인물들을 직접 조합해볼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명장전기>는 수련시스템, 정예던전을 통한 장비획득, 체력시스템 등의 기존 콘텐츠 외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처음 시작하는 사용자들도 큰 어려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초보자들을 위한 초보자 가이드시스템과 신병시스템, 미인 스킬시스템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런런게임즈코리아의 모바일 총괄 PM Jack은 "<명장전기>가 중국 특유의 웹게임 스타일이어서 그런지 한국 모바일 게임과 차이점이 뚜렷한 것이 오히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것 같다"면서,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iOS 이용자분들도 <명장전기>의 다양한 컨텐츠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장전기>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jcq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