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이 갈라타사라이를 누르고 16강 경쟁을 이어갔다.
코펜하겐은 6일 새벽(한국시각) 홈구장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B조 4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전반 6분만에 다니엘 브라텐이 넣은 골을 잘지켰다. 루리크 지슬라손의 패스를 받아 힐킥으로 골을 넣었다.
갈라타사라이는 디디에 드로그바 등을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코펜하겐의 밀집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코펜하겐은 1승1무2패(승점4)로 조3위를 유지했다. 갈라타사라이 역시 1승1무2패(승점4)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