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빈 수능팔찌'
대입 시험을 포기하고 배우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배우 박지빈이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응원의 사진을 공개했다.
4일 박지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촬영 끝. 팔찌 선물 받은 김에 목요일 수능 보는 친구들도 응원할 겸 추운데 따뜻하게 다니고 잘 봐요 다들! 우리 모두 행복 합시다. 홍홍홍"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박지빈이 한 손으로 주먹을 쥔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선물 받은 네잎클로버 크루치아니 수능 팔찌를 팔목에 차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지빈이 착용한 수능 합격 팔찌는 네잎클로버 디자인의 니트팔찌로 행운을 가져 다 준다는 의미를 가진 이탈리아 브랜드 크루치아니의 행운 팔찌다. 지난해 '싸이팔찌'로도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편 5일 박지빈 소속사측 관계자는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상황이라 수능 시험을 볼 자격을 갖췄지만 배우로서 연기에 매진하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컸기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